자외선 지수가 치솟는 뜨거운 여름, 자외선차단제는 얼굴에 생길 수 있는 색소침착을 예방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발라야 한다.
그러나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되면서 메이크업을 하지 않는 여성들이 늘어나며 자외선차단제도 바르지 않는 경우가 많아졌기에 기미와 주근깨 같은 색소 질환이 피부에 자리 잡게 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본래 하얀 피부를 갖고 있다고 해도 색소침착이 눈에 띄면 칙칙한 피부처럼 보이면서 화장을 해도 화사한 느낌이 사라지게 되어 고민하는 사례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
통상 잡티라고 불리는 기미, 주근깨 종류의 색소 질환은 피부에 침착된 멜라닌 색소가 원인으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 생긴 색소병변이다.
주로 눈가 근처와 볼에 많이 발생하며 한 번 생기면 자연적으로 스스로 회복되기가 쉽지 않지만, 피부과 시술인 레이저 치료를 받으면 어렵지 않게 개선할 수 있다.
피코토닝 레이저는 주변 피부조직을 손상하지 않고도 적은 횟수만으로도 빠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일반 레이저토닝보다 1,000배 빠른 속도로 레이저를 조사하는 장비로, 피코 세컨드 레이저를 사용해 색소 입자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며, 다양한 색소 병변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흉터를 제거하고 노화된 피부의 탄력을 회복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재발 확률이 거의 없다는 장점과 함께 피부톤, 잡티 개선에 탁월한 개선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532nm, 1064nm 파장을 모두 사용하여 표피, 진피, 혼합형 등 다양한 색소병변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거하는 것은 물론 난치성 색소 질환 개선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일반 레이저보다 눈에 띄는 피부 개선 효과를 체감할 수 있기에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며 모공축소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다만 개인별로 색소 질환의 종류나 깊이에 따라 적절한 방법과 주기가 달라지며, 무분별한 시술이 이루어질 경우에 피부를 손상할 수 있으므로 시술 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의료진에게 시술받는다면 좋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무엇보다 색소치료는 평소에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면 좀 더 깨끗한 피부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